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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9분
영어 제목 : Love On Sunday

감 독 : 히로키 류이치(廣木隆一)
각 본 : 이즈미 요시히로(いずみ吉紘)

출 연 : 미즈하시 타카미(水橋貴己)    
          와카바 류야(若葉竜也)    
          하가 유리아(芳賀優里亜)    
          사사키 카즈노리(佐々木和徳)    
          미즈하시 켄지(水橋研二)    
          오야마다 사유리(小山田サユリ)    
          이시노 마코(石野真子)

음 악 : 엔도 코지(遠藤浩二)

누구가 누구를 좋아하고 또 누구는 누구를 좋아한다는...소년 소녀들의 사랑타령 이야기..일본의 젋은 소년과 소녀들의 신선한 얼굴이 풋풋한 내용과 함께 어울려진 이야기를 다룬 창소년 연애담...

내일이면 동경으로 전학을 가는 아키라는 궁도부 선배로부터 동경으로 가서도 사귀자는 제의를 받는다. 하지만 아키라는 어릴때 엄마가 없을 때 부터 자신의 옆에 있어준 소꿉친구 나오를 좋아하고..선배 역시도 이전에 같은 반 동급생을 사귄 걸 안 이상 사귈 수 없다는 의사를 내 비친다.


아키라의 환송회...나오만을 부른 아키라의 마음과는 달리 자신의 사랑을 뺴앗아 갔다고 생각하는 동급생 친구까지 불러서 조금은 분위기 서먹한 3명만의 환송회가 계속된다. 자신의 우정과 사랑을 어우르면서 좋아한 나오가 그 동급생 여자친구를 좋아하고..그것을 안 여자친구는 자신의 사랑을 빼앗아 간 것이 아키라라고 생각하고 나오에게 접근한다. 자신의 사랑을 대신받은 친구에게 내리는 사랑의 복수..이렇게 각가 두 커플을 아우르는 4명의 소년 소녀들은 이전의 사랑과 앞으로 진행될 사랑..그리고 얽히고 얽히는 우정 사이에서 서로 눈치 보고 안쓰러워서 하면서 걱정하고 서로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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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도 각자 개개인의 성격들이 서서히 들어나고 사랑에 대한 각자의 마음에 따라 행동도 가끔은 돌출 적으로 때론 유아틱하게 발산되면서 이 마지막 남은 일요일 반에 자신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알리고 이해시키고 사랑을 쟁취하는 노력으로 바쁘다. 선배의 구애..친구의 복수..남자 친구이 외면 사이에서 학교 선배와 궁수 내기를 통해 결론을 내려는 이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보고 있으려니..영화에서 배경이 되는 더운 여름날 처럼 한 때의 열정이 아닌가 싶어서 무흣 웃음이 흘러 나온다. 영화는 이 네명의 감정을 아우르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무언가 특별한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으며, 이들의 사랑에 대한 자세한 표현만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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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내기로 되는 것도 아니며, 오기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어느 정도 영원하기 힘들다는 현실성을 고려한다면 이들의 가지고 있는 사랑에 아픔은 성장기의 성장통과 다름이 아닌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저 씽긋 웃을 수 있는 어린날의 추억 같은 사랑을 통해서 이들 중 일부는 더 큰 사랑을 키워 가기도 하고 또 일부는 인생을 꾸준히 이어줄 우정으로 만들어 갈지도 모르겠다. 4명의 소년 소녀가 어느 정도 자라고 나서 성인의 사랑으 거친 이후 또 어떤 모습일지 그저 생각만으로 씩 웃음이 나오는 내용이다.

기존에 보아오던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얼굴들이 생경한 느낌을 주며 일본의 한적한 시골 마을을 통해서 내리쬐는 여름날씨와 이미지가 겹치는 4명의 마음과는 별개로 움직이는 듯한 한적한 마을의 풍경이 무척 편안하게 느껴지는 영화다. 빠른 듯 하지만 어설프고..그래서 더 순수하고 진지하게 느껴지는 이 4명의 감정 모두가 이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니 그저 아련한 생각만이 맴도는 것 같다. 지나가는 사랑이 왜 의미가 없을까...영화는 이 시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듯 별 욕심이 없이 그려진다. 차분하고 따스한 일본 영화이 전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아키라가 영화 안에서 떠다면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시골의 풍경을 이래저래 핸드폰 카메라로 담는 모습이 너무 귀엽게 느껴졌다...음..나도 늙어간다는 건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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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12.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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