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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이 사람들과 깊이 있게 커뮤니케이션 하려면, 그 과정에서 1000명을 잃을 수도 있다."

"감독이라면 우선 어떤 사람들이 관객이 되기를 바라는지 결정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에 따라 사용할 언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정한 프로젝트에 끌릴 때 왜 끌리지는지 나는 절대로 설명할 수 없다. 내가 영화를 왜 만들며 왜 그런 식으로 만들고 있는지 이해하려면 영화를 만드는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내가 만든 영화라도 완성한 뒤에 보면 완전히 놀랍다. 나쁜 뜻에서 놀랍다는 말이 아니다. 오히려 나는 그 놀라움을 바란다. 영화를 만들기 전 머리속에 영화를 영사하면 실제로 완성된 영화와 90퍼센트 일치하리라고 말하는 감독도 있다. 그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지 나는 전혀 모르겠다. 영화를 만들 때는 매일매일 작은 변화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며 그런 변화가 쌓이면 결국 처음 머릿 속에 그린 것과는 커다란 차이를 만든다."-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 Moviemakers' Master Class] 중에서
by kinolife 2007.07.1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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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Moviemakers' Master Class
부제 : 영화감독 21인의 비밀 수업
            
(Private Lessons from the World's
                              Foremost Directors)
글 : 로랑 티라르 Laurent Tirard 
옮긴이 : 조동섭
출판사 : 나비장책
2007.04 초판 1쇄
가격 : 12,000

영화 감독 12명과의 인터뷰를 마친 저자 로랑 티라르에게 경의와 부러움을 표한다. 21명 감독들의 영화는 봤으나..그들을 잘 알지 못하며 그들의 영화조차도를 어떤 의미에서는제대로 알지를 못한다.

영화를 역사를 통틀어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이들 감독들의 영화를 보지 않고서 영화를 본다, 혹은 좋아한다고 말 할 수 없음을 영화매니아들을 리스르를 보면 안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다. 몇몇 영화사에 독특함을 남긴 감독들이 빠지긴 했지만(예를 들어 퀸탄 타란티노...등 내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필모그라피가 그닥 많지 않으니 이해도 간다.) 여기 등장한 감독들이 기본 교과서라고 봐도 무망하지 싶다.

영화를 만드는 거장 감독들이 공통으로 외치는 영화라는 작업(일)을 통해 느끼게 되는 영화의 본질과 영화 감독의 본질은 각자의 개성에 맞게 다 다를 수 있지만 거의 중복되거나 반복되는 말은 영화를 찍는 감독 스스로가 뭘 만들고 싶어 하는지..하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과..영화를 무엇보다도 자기 스스로를 위해서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었다. 제작자도 관객도 아닌 스스로를 위한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은 정말이지 영화의 본질과 가까운 것 같다. 영화의 본질 안에서 상업적인 영화를 찍는 감독들의 현실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오래간만에 읽은 영화에 관한 영화 주변의 이야기...시간을 내어 짬짬히 읽으면서 영화를 다시 또 욕망하게 한다. 그 이름만으로도 경이로운 20분의 이름들....

존 부어만(John Boorman)
시드니 폴락(Sydney Pollack)
클로드 소테(Claude Sautet)

우디 알렌(Woody Allen)
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
빔 벤더스(Wim Wenders)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Bernardo Bertolucci)

코엔 형제(Coen Brothers)
기타노 다케시(北野 武)
왕가위(王家衛)
에밀 쿠스트리차(Emir Kusturica)
라스 폰 트리에(Lars Von Trier)

올리버 스톤(Oliver Stone)
오우삼(吳宇森)

페드로 알모도바르(Pedro Almodovar)
팀 버튼(Tim Burton)
데이비드 크로넨버그(David Cronenberg)
데이비드 린치(David Lynch)
장-피에르 주네 (Jean-Pierre Jeunet)

장 뤽 고다르(Jean-Luc-Godard)
by kinolife 2007.06.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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