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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후지 TV
방영일 : 2008.02.25
시리즈 : 총 4부작

연 출 : 미츠노 미치오(光野道夫)
각 본 : 사토 히로유키(佐藤弘幸)
원 작 : 사토 타카코(佐藤多佳子)
 
출 연 : 우치 히로키(内博貴)
          후쿠다 사키(福田沙紀)
          하세가와 준(長谷川純)
          엔도 유우야(遠藤雄弥)
          이가라시 슌지(五十嵐隼士)

해 설 : 노기와 요코(野際陽子)

역시 일본 드라마의 새로운 소재에 대한  또 다른 지평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소소한 내용의 드라마.
너와 함께 달리고 싶어!.. 형과 다른 나이 꿈을 가지고 싶어! 라는 의미로 시작이 되는 고등학교의 육상부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자신의 기록과 동급생, 선배와의 기록 사이에서 갈등하고 스스로를 독려하는 청춘의 모습이 평이하면서도 익숙하게 다가온다. 각자에게 닥친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동료애를 느끼면서 달리는 기쁨을 만끽하는 젊음에 대한 한 단상을 느껴뵬 수 있는...그럼에 조금은 지겨운 내용의 드라마.
by kinolife 2008.05.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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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 : 후지TV 
방영타이틀 :후지 TV 토요드라마
방 영 : 2007.06.30 - 2007.09.15

연 출 : 타니무라 마사키(谷村政樹)
          카토 히로마사(加藤裕将)

각 본 : 네즈 리카(根津理香)
원 작 : 스에노부 케이코(すえのぶけいこ)

출 연 : 키타노 키이(北乃きい)
          후쿠다 사키(福田沙紀)
          호소다 요시히코(細田よしひこ)
          세키 메구미(関めぐみ)
          사카이 미키(酒井美紀)  
          세토 아사카(瀬戸朝香)
          마야 미키(真矢みき)
          오노 타케히코(小野武彦)
          카츠무라 마사노부(勝村政信)  
          야지마 켄이치(矢島健一)  
          스에나가 하루카(末永遥)  
          호시이 나나세(星井七瀬)  
          오오사와 아카네(大沢あかね)
          호죠 타카히로(北条隆博)  
          나카무라 토모야(中村友也) 

음 악 : 카이다 쇼고(海田庄吾)
          야마자키 히로카즈(山嵜廣和)
          시다 히로히데(志田博英)

주제곡 : "Life" by 나가시마 미카(中島美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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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적에 맞지 않게 들어간 좋은 학교..단지 바라는 게 있다면 많은 친구들과 함께 친하고 지냈을 뿐...하지만, 그런 소박한 꿈을 잃어버린 어느 한 소녀의 현실적인 생존 투쟁기를 그린 잔혹한 드라마..

일본에서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한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라고 하는데, 꽤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이는 소재와 잔혹한 장면에도 인기를 끄는 걸 보니 가쉽 그 한 가운데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 아닌가 상상을 하게 되게 한다. 일본의 가정시간 시청시간대에 이런 비이성적인 소재와 잔인한 표현들이 담긴 작품들이 방송될 수 있다는 사실..또한 서프라이즈... 우연히 보게 되는 일본 드라마에서 이지메에 관한 소재는 무척이나 다양하게 그려지는데, 전부 다 굉장히 잔인하고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등이 아주 비이성적이다. 이 드라마에서는 그런 캐릭터 들이 굉장히 극대화 되어서 표현되고 있는데 꽤 썸뜩하면서 일면 사실적이라는 생각도 함께 하게 된다. "외로워서 이지메를 하는 거니?" 라는 답변에 " 즐거워서 할 뿐인데요..나의 장난감들이니까"라고 표현되는 주인공의 대사에서 느껴지는 솟구치는 화...그 당사자가 꽤 산다는 일본의 권력층리나느 점에서 성숙하지 못한 사회의 권력층에 대해 비틀고 싶은 연출가의 시선을 언뜻 엿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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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학기 생활에 적응 하려는 시바이는 이지메의 현장에서 대상이 되는 약한 친구에게 손을 뻗어주지 못하면서 자신이 그 이지메의 대상으로 변모...괴로운 학교 생활이 시작된다. 자신이 왜 이지메의 대상이 된것인지 원인을 찾기 전에  이미 이지메의 한 중간에 서 있는 시바이...단순이 이 이지메의 역경 속에서 스스로 자유롭고 싶다는 생각만이 가득하다. 그런 자신의 노력을 이해해 주는 두 명의 친구 덕분에 시바이는 이 외롭고 고된 싸움이 그저 힘들지만은 않다. 서서히 이지메의 대상에 대한 이해 할 수 없는 행동들에 대한 분노를 해결해 갈 때 쯤 자신이 또 다른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걸 깨 달은 시바이..자신을 이지메 한 대상자(미나)에 대한 분노보다 왜 이지메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이지메라는 게 학교에서 생기는지 그 근본에 대항하고 싶다. 전형적인 만화의 주인공이 지닐 수 있는 캐릭터다. 약한 존재의 모습 그대로 순박한 이미지인 주인공도 그렇고, 주변의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나 매력도 상당히 조연스러운 매력들이 담겨 있다. 크게 시바이와 두 명의 친구....그리고 미나와 미나 주변의 인물들로 대립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작은 한 반에서 혹은 나아가서 한 학교의 학생들이 느끼는 크고 작은 공포들...선생님들이 모여 있는 교무실 안의 보습을 통해서 사회 안에서 이지메가 어떻게 이해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데서 정의감과 권력간의 큰 괴리감을 느낄 수 있다.

그닥 즐거운 소재도 매력적인 이야기도 뛰어난 작품도 아니지만, 이지메라는 소재를 굉장히 증폭시켜서 흡입해서 보여줘서 보는 동안 순간적으로 이야기가 전개, 진행되어 스피디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누구에게나 권해 주기엔 상당히 부담스러운 드라마. 하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작품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by kinolife 2007.10.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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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 :NTV
방영 타이틀 : NTV 수요 드라마
방 영 : 2006.01.05 - 2006.09.05
각 본 : 미즈하시 후미에(水橋文美江)
감 독 : 사토 토야(佐藤東弥)
          나구모 세이이치(南雲聖一)
원작 : 오오시이 에이지(大石 英司)의
          [神はサイコロを振らない]

출 연 : 코바야시 사토미(小林聡美)
          토모사카 리에(ともさかりえ)
          야마모토 타로(山本太郎)
          타케다 신지(武田真治)
          키시베 잇토쿠(岸部一徳)
          오오스기 렌(大杉漣)
          마스 타케시(升毅)
          나루미 리코(成海璃子)
          이치카와 미와코(市川実和子)
          오미 토시노리(尾美としのり)
          나카무라 토모야(中村友也)
          코시미즈 카즈키(小清水一揮)
          사사키 마오(佐々木麻緒)
          묘세이 마유미(明星真由美)
                                                                                        카타기리 진([片桐仁)
                                                                                        마루야마 토모미(丸山智己)
                                                                                        야자와 신(矢沢心)
                                                                                        벤가르(ベンガル)
                                                                                        오오카와 에이코(大川栄子)
                                                                                        이시바시 유우(石橋祐)
                                                                                        타카하시 케이코(高橋惠子)
                                                                                        토오야마 쿄오코(遠山景織子)
                                                                                        츠루미 신고(鶴見辰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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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플롯이나 이야기의 뼈대는 말이 안된다고 말할수도 있겠으나 보는 동안 빠져들고, 동화되고..작은 감동까지 얻을 수 있다면 이야기의 뼈대가 황당무게해도 좋지 않을까...그런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게 바로 이 드라마이다. 별 정보 없이..별 기대없이 보면서도 헛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엇 이렇게 흥미롭게..라는 생각을 가지며 짧은 시간 동안 수루룩 봐 버린 드라마가 이기도 하다.

우연히 항해 중인 비행기 한 대가 블랙홀과 같이 과학적이지만, 과학적으로 쉽게 이해되지 않는 시간 속으로 사라진다. 사건 발생 시기엔 비행기의 실종으로 탑승객 모두 사망으로 기사화 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오래된 기사처럼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져버리는데..사건 발생 10년 후 다시 현세계에 비행기가 비상 창륙하면서 자신들이 사라졌던 시기보다 10년이 흘러버린 같은 공간 속으로 돌아오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이다.

과학적인 사실을 근거하고 있지만, 드라마이기 때문에 가능한 상황들이 계속 이어지는데..문제는 그런 사실성을 바탕에 두고, 사실근거를 확인하는 것 보다..주인공들이 격는 심리변화를 통해 현재의 생활..드라마를 보는 모든이의 생활을 되집어 볼 수 있게 한다는 데서 이 드라마의 묘미가 숨어 있다. 드라마의 제목처럼(아인슈타인의 명언이라고 한다.) 불변하지 않는 과학의 진리를 뛰어넘고 싶은 인간의 욕망과 잃어버린 것들..그리고 곧 또 다시 잃어버려야 하는 것들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확고부동한 절대 힘의 신만큼이나 확실한 과학이 있을 수 있을까...과학이 절대 진리를 깔고 있다면...신만큼 절대 권력을 가지고 있는 이에게 그걸 뛰어 넘는 지식(과학)이 있겠는가...절대힘을 지닌 신이 주사위라는 부정확한 기대를 품는 일은 없겠지...드라마 속의 주인공들에게 이미 정해진 답을 말해주는 이 제목은 정말이지 적절하고 고급스럽구나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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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의 시간으로 사라진 비행기에 탑승한 사람들의 각기의 삶을 다시 정리해가는 에피소드는 각자의 상황이-개인적인 역사-가 각 개인에게는 전부임을 그 소중한 일상에 대한 회고들로 알뜰하게 채워진다. 누군가에겐 받지 못한 고백의 아쉬움이..누군가에겐 자신의 교사 인생을 정리하는 시간이, 또 누구에게는 엄마와의 화해가..누군가에겐 가족에게 고맙다는 말을 미처 하지 못한 후회로 남는다. 가까운 누군가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야하지만, 차마 그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많은 이들에게 그 망설이는 시간이 얼마나 큰 후회가 될 수도 있는지를 우회적으로 보여준다.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 한번 과거의 시간으로 되돌아가버린 사람들이 다시 현재의 시간으로 영원히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드라마의 이야기처럼...사람은 태어나면 언젠가는 죽는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만 살 수도 없다. 신이 주사위를 던지지 않은 것 처럼 불변하는 많은 사실들을 어떻게 받아 드릴것인지...각자에게 다르게 해답 지워질 인생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이 드마라의 매력은 진부해보이는 몇몇 장면까지 멋있게 커버링한다. 아래 드라마 속의 대사도 굉장히 매력적인데..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우리 속담 처럼 드라마 속의 10년이면 한 개인에게 얼마나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시간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10년의 세월에 대한 연작 담화를같은 아래 대사 중에 내가 몇 항목에 Yes라고 답할 수 있을까? 인생에 대한 잔잔한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가 주는 요약질문지 같다...잔잔함을 전해주는 명언....이 드라마를 기억하게 하는 아주 가치있는 Tip이다.

- 드라마 속 대사 -

10년 전, 사랑하던 그 사람을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하고 있습니까?
10년 전 당신의 소중한 친구였던 사람은 지금, 당신 곁에 있습니까?
10년 전의 꿈을 당신은 기억하고 있습니까?
10년 전의 정열을 지금도 갖고 있습니까?
10년 전 연인이었던 사람이 친구가 될 수 있습니까?
10년 전에 최선을 다하던 일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습니까?

"매일같이 시간이 흐르는 것은 오히려 기쁜 일이다
그 후로 10년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

"저런 일, 이런 일 그런 일...
많은 일들이 있었고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아무것도 없다는 것은...근사할 정도로 편한 일이다."

"인간 만사 그렇고 그런 것
현실은 소설보다 꼬여있다"

"18세에서 28세의 10년과
28세에서 38세의 10년은 다른 거야"

"아인슈타인이 이런 말을 했지
네게 바친다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
우리들 인간은 신의 진리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

"조용히 살 수 있어서 좋았어"
"나는 분한데
얏치의 10년에 내가 없었던 것이 분해
옆에서 여기저기 마구 끌고 다니고 싶었는데
28살에서 38살까지의 시간을 함께 지내고 싶었어
난 억울하니까 얏치가 남겨진 시간을 풍요롭게 해주고 싶어"
"남겨진 시간은 애가 아니라 너잖아"
"아니야. 얏치의 시간이야
나하고 테츠가 없어지면 얏치는 어차피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갈테니
그 때까지는 내가 옆에서
얏치에게 남겨진 시간을 최고로 멋진 시간으로 만들어 줄 거야
인생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둘도 없이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어 줄거야"

"자기 인생이 잘 안 풀린다고 시대의 탓으로 돌리지 마"

"솔직히 살고 싶다고 말했어. 10년 전 너의 꿈을 내가 기억하고 있으니까"

"멈춰버린 시계바늘을 움직이는 것은
신이 아니다
나는 2006년을 살고 있다
그 사람은 1996년의 나를 보고 있다
지금의 내가 아닌 10년 전의 나를 좋아하고 있는거다
그 사람의 시계 바늘은 아직 움직이고 있지 않다"

"아인슈타인 어록에 이런 말을 했다
어떤 우연한 만남을 엮어 두려는 불행한 시도를 "결혼"이라고
아인슈타인도..."

"예를 들면 100가지 가능했던 일이10가지가 됐다고 해도
그 10가지가 자신이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난 그게 가치 없는 일이라고는 생각안해
그건 포기한 게 아니라 자신이 어떤 인간인지 알게된 거지...
자신을 알아 간다는 것은...
나이를 한 살씩 먹어가는 거야"

'이성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은 큰 기쁨이자 필수 불가결한 것이오
그러나 그게 인생의 중심이 되어선 안되오
사람은 길을 잃어버리겠지"

"진실은...진실을 말하자면
난 10년이라는 공백을 메우는 것은
담담히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10년이라는 공백을 메우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며
사람의 마음이 공백을 메우는 것이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을 앞에 두고
마지막으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10년 후의 널 사랑할 수 있게 돼서 좋았어"

"그래도 난 믿고 있다
터무니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해서 그냥 지나치는 게 아니라
똑바로 마주하면 무언가 변한다는 것을
402편이 10년 후의 세상에 찾아왔던 그 열흘간이 나를 변화 시켰듯이...
우리와는 다른 역사 다른 인생을 걷는 또 다른 세계
제 4의 세계가 있을지도....
틀림없이 어떤 변화가 있으리라 믿고 있다."
by kinolife 2007.05.0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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