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건씨 대학 동기들이 1년에 한번 모일까 말까 하는데...아이들이 크니까 가족들이 여행삼아 가자고 해서 가게 된 경산의 아.삶.공...한옥 펜션...주변에 볼거리가 없다고 하지만, 고즉넉한 분위기에 기분이 아주 상쾌해져서 서울로 돌아왔다,  기회가 된다면, 우리 가족끼리 다시 가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곳...이런 곳에 오면 느끼는 게 시간에 쫓겨서 살아가고 있는 지금은 좀 돌아보자.....이런 기회는 자주 와야지..자주 가야지..이런 생각 밖에 안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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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06.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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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승민, 김희정
출판사: 랜덤하우스
가격: 12,800원

전국 곳곳에 숨겨져 있는 많은 여행지. 아이들과 함께 가면 교육효과까지 놓은 곳을 다룬 여행서. 정보야 머 블로그에서도 찾을려면 찾을 수 있지만, 정리가 잘 되어 있다는 점에서 슬쩍이라도 볼만한 책이다. 이런 책을 볼 때마다..가야 말이쥐...이런 생각만이 머리를 떄린다.

- 책 속의 여행지들 -

[12개월, 3세 이상 좋음]
1. 바람흔적 미술관 서울남부터미널 합천행 직행버스
     ->함께 합천호

2. 꽃무지풀무지 서울동서울터미널 청평행 버스 청평 도착 무료 서틀버스로 이동 www.mujimuji.co.kr
     ->함께 보리산 블루밸리

3. 안면도 자연휴양림 서울 남부터미널 안면도행
     ->함께 꽃지해수욕장

4. 고운식물원 서울동서울터미널 청양행 버스  www.kohwun.or.kr
     ->함께 대천해수욕장

5. 허브나라 서울동서울버스터미널 장평행 직행버스  www.herbnara.com
     ->함께 이효석문화마을

6. 월정사 전나무 숲 서울동서울터미널 진부행 버스  www.woljeongsa.org
     ->함께 방아다리 약수터

7. 대나무골 테마공원  서울강남고속터미널 담양행 버스   www.bamboopark.co.kr
     ->함께 죽물박물관

8. 길동자연생태 공원 잠실역 7번출구에서 연계버스 3412, 30-3번 버스  parks.seoul.go.kr/kidong(인터넷 예약 필수)  ->함께 몽촌토성  올림픽공원 1번 출구, 몽촌토성 1번 출구

9. 코엑스아쿠아리움 삼성역 5,6번 출구  www.coexaqua.com
      ->함께 김치박물관 삼성 코엑스몰 2층

10.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여의도역 2번출구
      ->함께 63시티 여의도역 5번 출구

11. 테마동물원 쥬쥬 화정역 2번 85-1번 www.themezoozoo.com
      ->함께 중남미 문화원
                 일산호수공원

12. 금강 하구둑 철새탐조대 서울강남터미널 군산행 버스 군산여객 시내버스터미널 장항, 서천행 시내버스
      ->함께 신성리 갈대밭

13. 남이섬 청량리역 가평역 하차  남이섬 선착장까지 택시 www.namisum.co.kr

       ->함께 남이 장군의 묘

14. 원당종마 목장  삼송역 5번 출구 13번 마을버스 타고 종점 하차
       ->함께 서삼릉 원당종마목장 입구 맞은편
                라페스타 정발산역 2번 출구

[24개월, 5세 이상 좋음]

1. 헤이리 문화예술마을 합정역 2번 출구 200,2200번 버스, 대화역에서 헤이리행 셔틀버스 이용
                                   www.heyri.net
       ->함께 한향림 갤러리 헤이리 7번 게이트
                  파주 출판단지 백석역 5번출구 200번

2. 아인스월드 송내역 2번출구 90, 558번 버스 www.aiinsworld.com
       ->함께 한국만화 박물관 소사역 3번 출구

3. 대장금 테마파크 의정부 북부역 30번 버스 MBC 문화동산 앞에서 하차
       ->함께 회암사지 대장금 테마파크에서 30번 버스

4. 하회마을 서울동서울터미널 안동행 고속버스
      ->함께 도산서원

5. 제부도  금정역 지상에서 330번 버스  수원역에서 490번 버스
      ->함께 매바위

6. 하전갯벌  서울강남터미널 흥덕가는 버스  버스터미널에서 해리행 시내버스 타고 하전마을 하차
                  www.hajeon.com   ->함께 고창읍성

7. 상족암 공룡 발자국  서울남부터미널  고성행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상족ㄱ암 공룡발자국행 버스
        ->함께 당항포 관광지

8.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 대공원역 2번출구 현대미술관 방면  www. grandpark.go.kr
        ->함께 서울대공원 동물원
                  서울대공원 삼림욕장

9. 타조 사파리  사당역 5번출구 발ㄹ안행 시내버스 타고 발안에서 택시
         ->함께 시화호 갈대습지 공원
                    서해 일미 마을

10. 과천경마공원  경마공원역에서 하차  www.kra.co.kr
         ->함께 한국마사박물관  경마공원 내부
                    제비울미술관  인덕원 3번 출구 과천 재활용센터 방향

11. 모산목장 구파발역 2번 출구  9707번 타고 맥금동 종점 하차  www. ilovemilk.or.kr(낙농진흥회 홈페이지 통해서 사전 접수 )
        ->함께 자운서원 문신읍에서 법원으 가는 버스 타고 자운서원 앞에서 하차

12. 섬진강 기차마을 용산역에서 곡성행 기차 기차 하차시 도보 10분 거리
        ->함께 압록유원지 곡성공용터미널에서 압록유원지행 버스 타고 압록유원지에서 하차

13. 덕유산 곤돌라 산행 서울남부터미널 무주행 시외버스 무주리조트행 내부에  www.mujuresort.com
        ->함께 무주리조트

[36개월, 5세 좋음]
1. 별난 물건 박물관 www.funique.com 삼각지역 12번 출구 도보 5분
    ->함께   전쟁기념관 별난 물건 박물관 옆
                국립중앙 어린이 박물관 www.museum.go.kr/child  이촌역 2번 출구 용산가족공원 방향 150m

2. 바탕골 예술관 동서울고속버스 터미널 양형행 버스
                         ->양평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앙금리행 버스 운심교에서 하차  www.batangol.com
    ->함께 풀향기 나라

3. 뷰식물원 서울동서울터미널 일동행버스 일동 하차 일동에서 7.60-1번 버스 www.viewgarden.co.kr
   ->함께 전통술 갤러리 산사원
              백운계곡

4.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신촌역 2번출구 7720버스 홍제역 3번 출구 7738.7739 마을버스  namu.sdm.go.kr
     ->함께 서대문 형무소역사관
              경복궁

5. 로봇 박물관 혜화역 1번 출구 동숭아트센터 지나 10m 직진   www.robotmuseum.co.kr
     ->함께 낙산공원
                짚풀생활사 박물관  혜화역 4번 출구 www.zipul.co.kr

6. 코스모피아  서울상봉터미널 경기도 가평군 현리핸 직행버스
                     www.cosmopia.net(밤에 별을 보려면 인터넷 예약 필수)
      ->아침 고요수목원

7. 화암동굴 서울동서울터미널 정선행 정선에서 동면행 시내버스
       ->함께 아우라지 레일바이크  정선읍에서 북연여랑리행 시내버스 

8. 곰소만 염전  서울강남너미널  부안행 고속버스  부안읍에서 줒ㄹ포 거쳐 곰소로 가는 시내버스
       ->함께 내소사 곰소항에서 택시

9. 삽교호함상 공원 서울남부터미널 삽교호 경유 버스 탑승  www.sgmarinepark.co.kr
       ->함께 도비도 농촌관광휴양지  당진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도비도 삼길포행 버스

[4세 이상]
1. 캐니빌리지 인덕원역 2번출구 303, 2550-3번  www.can.or.kr  [인터넷 예약 필수]
    ->함께 백운저수지 인덕원역에서 백운저수지행 마을버스
               철도박물관 의왕역 2번출구

2. 국립서울과학관 혜화역 4번 출구 셩균대 방면 건널목 지나 창경궁 방면응로 5분 도보  www.ssm.go.kr
   ->함께 창경궁
              의학 박물관

3. 참소리 에디슨 박물관  서울 동서울너미널 강릉행 버스 강릉터미널이나 강릉역에서 경포호행 버스
    ->함께 경포대 해수욕장
by kinolife 2009.07.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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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순원
출판사: 포럼(FORUM)
가격: 10,000원

소설가 이순원의 교향이 강릉이었다는 걸..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알지 못했었다. 그의 글을 몇권 읽은 기억이 있는데 왜 이렇게 책 제목들이 떠 오르지를 않는건지..한동안 한국 소설들 너무 안 읽었던 걸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펼치게 된 책이다.

강릉..가 본적이 없는..친구가 고향인데 일년 중 여름의 휴가철 관광객을 상대로 한 사업이 전체 수입의 상당부분을 차지 한다고 했던 휴양도시...차가 없는 우리로서는 그림의 떡인 도시 인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꽤 매력적인 도시라는 생각을 하게 되서 조금 무리해서라도 가 보고 싶은데...라는 생각을 했다.

혹시나 언제 갈 수 있을지도 모르니 싶어서 강릉 여행에 대한 팁을 정리 해 둔다.

- 책 속의 정보 -

1. 대관령 풍력 발전단지
2. 강릉 금강소나무 거리
3. 바다열차
   코레일 투어서비스 1544-7786 강릉역 033-645-7788
   바다열차 http://www.seatrain.co.kr
   바다열차 티켓 소재시 할인되는 곳
                       강릉 : [선교장 40%][강릉유람선 30%][오죽헌 시립 박물관 50%]
                                [정동진 하슬라아트월드 40%][대관령 박물관 50%][정동진 통일공원 30%]
                                [정동진 타임스토리 30%][정동진 썬크루즈 공원 40%][금진온천 40%]

                       동해시 : [고래화석박물관 50%][천곡천연동굴 50%][무릉계곡 50%]
                       삼척시 : [삼척스파온천 40%][해산당공원 50%][엑스포타운 50%][환선굴 50%]
4. 정동진
5. 하슬라아트월드
6. 헌화로 : 정동진에 위친 인조 유람선 썬크루즈
                맛있는 횟집 금진횟집(333-534-0900)
                금진온천의 미네랄 함량이 높은 온천..그리고 그 미네랄수로 만든 화장품...
                그리고 직접 로스팅하는 커피집 [스톤 커피]와 [스톤 치킨]
7. 허균, 허난설현의 유적공원
8. 오죽헌, 강릉시립박물관
9. 선교장 : 조선시대 99칸 사대부 가택. 실제 하룻밤 묶을 수 있다. 미리 예약!!
   경포대 *경포팔경 : 녹두일출(녹두봉의 일출) 죽도명월(죽도의 밝은 달) 강문어화(강문의 고기잡이배의 불빛)
                              초당취연(초당마을의 밥 짓는 연기) 홍장아우(홍장암의 밤비)
                              증봉낙조(시루봉의 저녁노을) 환선취적(환선정에서 들려오는 신선들의 피리소리)
                              항송모송(한송사의 저녁 종소리)
              *관동팔경 : 간성의 청간정, 강릉의 경포대, 고성의 삼일포, 삼척의 죽서루, 양양의 낙산사
                               울진의 망양정, 통천의 총석정, 평해의 월송정
   참소리 박물관 : 전세적으로 가장 많은 에디슨의 발명품을 볼 수 있는 곳 (http://www.edison.kr/)
10. 강릉 객사문  
     강릉 향교
     굴산사지 당간지주
     굴산사, 신복사지 삼층석탑과 석불좌상, 대관령의 성황사와 산신각, 보현사
11. 대관령 옛길 따라 걷기, 대관령 자연 휴양림 033-641-9990
     성산 먹거리 촌의 값싸고 맛있는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대구머리찜, 메기매운탕, 추어탕, 꾹저구탕 등
     한국 커피의 대가를 느낄 수 있는 2곳
           : 박어추 사장의 [보헤미안]
             김용덕 사장의 [테라로사] 특히 테라로사는 커피 묘목을 기르는 것을 볼 수 있어서 학습효과와 볼거리도 있다
     소돌 아들 바위와 등대
     장덕리 복사꽃 허수아비 축제 : 봄, 복사꽃이 필때 열린다 주문진 읍사무소 : 033-640-4629
12.소금강
    송라사 약사전과 소원을 빌어주는 맷돌
    현덕사의 템플 스테이 033-661-5878    (http://www.hyundeoksa.or.kr/)
    부연동 : 산골 깊숙이 있어서 6.25 동란을 겪지 않고 지나간 마을이라고 한다.
    주문진 수산시장과 강릉시장, 강릉 옥계장터

** 강릉의 특산물들
     : 강릉한과, 강릉구라미농장 백두대간 포크, 강릉곶감, 해사리마을 개두릅
        강원도 감자로 만든 감자 고로케(http://www.santomiya.co.kr/ http://www.machupy.net/
,
                           


by kinolife 2009.06.0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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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여행하는 방송작가 이진이의 역사인물답사기
글 : 이진이
출판사 : 책과함께
2007.09 초판 1쇄

주변에 아는 사람이 책을 출간했다는 건, 뭐랄까 조금 느낌이 생경하다. 태어나서 처음이니..지은이를 알고 지낸지 꽤 되었지만 작가의 말 같은데 나나 남편의 이름이 없다고 해도 섭섭함 따위가 끼어들지 못하 정도로 조금 다른 느낌이 남다르다. 원래 글을 잘 쓰는 사람이 글 쓰는걸로 먹고 살더니 결국에야 입버릇 말 버릇 처럼 하던 책을 쓰고 그 책이 나온 것이다. 책을 받는 순간 후다닥 읽어버렸다. 시사회를 보러 다니는 중간 중간에 읽었는데 책이 무거워서 좀 그랬지 사진이며 안의 내용이며 쓰는 동안 꽤 많은 일들을 겪었구나. 역시 쓰던 대로 잘 쓰셨네...라는 생각을 연신 해대면서 읽었다. 예전에 그 답사여행이라고 할 순 없지만 가까운 곳을 여행 다니는 일에 동참한 적이 있었는데 라고 생각하고 뒤돌아보니 그게 벌써 10년이 다 되어 가는 것 같다. 그 사이 우리나라 곳곳이 얼마나 변했을 것이여...흐미 라는 생각이며 그 동안의 추억이나 그 시간동안의 내 생활이며..이래 저래 생각이 많아졌다.

지은이 처럼 운전을 할 수도 그렇다고 그렇게 글을 잘 쓰지도 않기 때문에 생활의 질에는 아주 많이 차이가 나지만..역시 책 속의 글처럼 여행은 자기가 놓치고 살고 있는 스스로를 다잡아주는 좋은 나침판이 되는 건 사실이다. 죽으러 길을 나서는 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다시 지긋지긋해 하던 일상이 그리워 질때 혹은 그 전에 돌아와야 할 곳이 있는 외유가 여행이니 그 비워진 시간 동안 여행을 다녀온 이는 갖가지 추억과 사진을 안고 함께라면 그 함께의 의미를 다지고 추억까지 공유하니 그 어찌 심적으로 풍만해지지 않을 수 있을까. 집에서 아이들과 씨름하느라 여행은 정말 현실과 정반대에 놓여있는 꿈에 가깝지만, 이렇게 콧구녕에 바람 넣는 대신 가슴에 바람의 흔적을 새기면서 살아가는 것 같다. 언젠가는 추억의 지도를 만들 가방을 쌀 때가 있겠지. 여행책은 그런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상쇄시켜주는 좋은 위로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위로제에 중독되어서 가방을 안 싸면 안되지 적당이 봐야된다. 위로는 안되고 바람만 들면 안되니....

- 책 속 순례기보 -

인간 이순신을 만나다, 관음포와 아산
별이 떨어진 바다, 관음포
이순신의 대표 사당, 현충사
젊은 날의 흔적이 밴 곳, 옛집
이순신에 대한 새로운 기록, 이순신세가

그의 첫 발자취를 따라, 발포와 정읍
바다와 처음 인연을 맺은 곳, 발포
가장 평온했던 시절, 정읍

전라좌수영의 도시, 여수
전라좌수영의 중심, 진남관
눈물로 세운 비석이 있는 곳, 고소대
최초의 사액 사당, 충민사
곁에 있어도 그리운 어머니, 고음천
지형지세를 이용한 지략, 무술목
거북선의 그림자, 시전동 선소

2차 출전의 현장을 따라, 사천에서 율포까지
2차 출전의 첫 전투지, 사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자들의 쉼터, 조명군총
사천해전의 현장을 따라, 실안해안도로와 모충공원
당포해전의 격전지, 미륵도
승리의 영광이 깃든 곳, 당항포 관광지
격물치지의 승리, 1차 당항포 해전
우리 땅 아닌 곳이 없거늘, 2차 당항포해전
2차 출전의 종착지, 율포

이순신의 도시, 통영
이순신의 신위사당, 충렬사
이순신 사당의 효시, 착량묘
은하수로 병기를 씻다, 세병관


by kinolife 2009.03.07 05:32

글: 김훈
출판사: 생각의 나무
2002.03.01 초판 1쇄
가격: 9.800원

운동으로 자전거를 시작해 볼까 하고도 계절이 2개나 바뀌었다. 자전거로의 여행이라...운동을 넘어선 낭만이 아닌가 싶다.

"가장 알기 쉬운 앎이 가장 소중한 앎이라는 것을 그는 알았는데, 이 앎은 쉬운 앎이 아니다."

"빛에 마음이 쏠리는 사람은 원근법으로 산맥을 해석하기를 힘들어 한다. 원근법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은 자신의 위치를 지상의 한 점 위에 결박하고, 그렇게 결박된 자리를 세상을 내다보는 관측소로 삼는다. 이 부자유는 사람들의 눈 속에서 편안하게 제도화 되어 있고 그렇게 관측된 세상은 납작하다. 자신이 발붙이고 선 입지(立地)를 버려야 세상의 온전한 모습이 보일 터인데, 사람들의 발바닥은 땅바닥을 떠나지 못한다."

"흐르고 또 흘러서 아무런 역사를 이루지 않는 강물의 자유는 얼마나 부러운가."


by kinolife 2006.11.18 16:37

송선생님 집에서 나온 일요일..
진이언니의 차에 동승..가평에서 유명하다는 아침고요 수목원에 갔다.
문제는 입구로 들어가는 길이 꽉 막히고...입장료가 8,000원이라는 점...
지가 영화 한 편도 아니고...들어가나 마나를 두고 살짝 고민했었다.
시간에 쫒겨서 여유롭게 걷고 못한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다 보고 나와서 느끼는 거란 으이..돈 아깝다.

조용한 시간에 여유롭게 산야를 즐길 일이지..돈내도 북적북적 ...언제부터 꽃과 나무들이 그런 존재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정언이 쪽쪽이도 잃어버리고... 카메라 집 때문에 진건씨랑 싸우고..티격 태격..
기억은 안 좋지만...사진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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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9]가평-아침고요수목원  (1) 2006.10.29
by kinolife 2006.10.29 09:55

회와 구이를 먹고 나서 근처 갯벌을 걷다..
정언이가 좀 더 크면 발을 딛고 느기게 해 주고 싶다...그러고 보니 나도 갯벌에 발을 담근 기억은 없다. 엄마와 정언이의 첫 갯벌 체험이 언제가 될지 궁금하다.

by kinolife 2006.10.14 23:18
강화도에서 벌어진 해전을 막았다는 초지진..그 시대엔 이렇게 소박하게 전쟁을 하고 소박하게 의사소통을 했다니, 최근의 북한 핵보달도 그렇고 현대의 전쟁이란 정말이지 무모하다. 머 과거의 전쟁이 합리적이었다는 건 아니고....
by kinolife 2006.10.14 23:12
대하를 먹으러 가자..가을엔 전어철이라는데...라는 단순한 욕심에서 시작된 첫 강화행...그리 멀지 않아서 좋았고, 버스타고 갔다올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한계가 있고 피곤함도 쉬 오는 듯 해서 올해 안에 한번 더 오자는 다짐으로 모두들 마음을 접고 집으로 왔다.
강화에서 풍치가 좋다는 선모도와 화도 그리고 마니산은 나중에 차를 가진 사람과 함께 한 번 더 오는걸로 하고...고즈넉하진 않았지만, 아기자기한 전등사와 살아있는 새우맛이 기찬...나랑 정언이가 감기가 아니었다면 더 좋았을 뻔 했나? 정인이가 맛본 생새우 구이 맛은 어땠을까...
그 중 전등사에서의 사진이다.
1. 전등사 올라가는 길..군밤도 까 먹고.정말 사고 달았다.
2. 전등사 입구에서
4. 한바퀴를 돌면 경전을 한번 읽은 것과 같다고 해서 돌려보았다.
  공부가 그리 쉽다면 그거 역시 참 공부는 아닐터다.
5. 전등사 이모저모....사진찍기에 그닥 좋은 날씨가 아니라고 했지만...산 속의 공기가 몸에도 마음엗 좋을거라 생각된다.

6. 전등사를 내려오면서 넷이서 한 컷..셋다 웃고 있어서 좋다. 정언이도 웃고 있음 좋았을텐데...
7. 전등사에서 정언이 모습...좋은 공기 좋지?
by kinolife 2006.10.14 23:06
찍으러 가요 가요가 노래가 되버린 애기들 사진찍기 프로젝트
에라 모르겠다 일단 나가보자 급만남 형태로 퇴근길 계획대로 선유도 공원에 모였다.
급만남 치고는 날씨가 너무 좋았고 꼬마들도 크게 기분 나쁘지 않게 잘 놀다 왔다.
하대리님 식구들, 성일이 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움직이고 하늘, 나무 꽃들을 봐서 마음이 많이 정화된 것 같은 하루였다.
오늘의 메인은 하대리님의 애기 가은이고...정언이는 덤으로 몇 컷 찍었는데 꽤 사진이 된다.
몇몇 컷 업댓...
이른 아침...토요일 오전 9시 경이니까 우리 식구들에겐 새벽인 셈이다.
정언이가 잠이 조금 덜 깨서 부새시하다.

선유도 공원 입구에서 엄마랑...하늘보는 정언이 모습.

엄마가 싸 온 도시락을 드시는 어른들 틈에서 한 젓가락 거들어 본다.


선유도 공원 안에 있는 선유정에서 망중한....
엄마랑 놀고....가은이랑 함께 아빠랑 함께한 정언이 모습들...

성일이 아저씨의 설정 컷들....


 
by kinolife 2006.08.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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