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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 : 후지 TV
방영 타이틀 : 토요 프리미엄
방 영 : 2007.03.03 - 2007.03.03
연 출 :  히라노 신(平野眞)
각 본 :  치바 마사코(千葉雅子)

출 연 : 히사모토 마사미(久本雅美)
          히로스에 료코(広末涼子)
          와타나베 잇케이(渡辺いっけい)
          사토 류타(佐藤隆太)
          카츠라야마 신고(葛山信吾)
          쿠니타케 히로시(國武大志)
          오노 타케히코(小野武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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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결혼을 한 만화가 에츠코는 연재하던 만화가 지루해서 대충 대충 결말을 맺는 수모를 겪는다. 우울한 나달 속에 만화 편집가의 배려도 우연히 미식가에 대한 특별 만화를 그리게 되는데, 하던 장르가 아니라 어려움을 겪게 된다. 고민 중에 아버지가 건네주는 어머니의 요리노트를 응용한 만화가 의외의 대 히트를 거두면서 연재까지도 하게 되지만 자신의 생각과 작품이 세상과 소통하는 데는 문제가 있다. 만화는 인기를 얻지만 아들 아츠시와의 소통에도 작가들과의 만남에도 어려움을 격던 에츠코는 잘나가는 미녀 음식 평론가(구르메 라이터) 타마키를 만나서 새로운 작품을 쓰는데도 도움을 얻고 가족간의 사랑에 음식만큼 중요한 소통도구가 없음을 깨닫게 된다.

음식에 대한 이견으로 서로 티격 태격 하고, 자신보다 타마키를 더 따르는 아츠시 때문에 괴로워 한다. 하지만 자신에게 의견을 제시하며 윽박지르던 타마코 역시도 자신의 만화를 좋아했던 팬이며, 자신에게도 큰 문제가 있었음을 깨닫게 되면서 이 둘은 새로운 만화를 멋지게 만들어 내고..영화의 원작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작품을 함께 마무리 한다. 모든 문제가 해결된 오후..에츠코 타미키와 모든 가족이 아츠시가 먹고 싶어 했던 그라탕을 만들어 먹으면서 가족으로서의 동질감을 함께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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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차이, 문화의 차이, 혹은 생각의 차이나 습성, 취향의 차이 거이에 유행이나 정보의 차이까지 겹친다면 남과 함께 가족이 된다는 건 보통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 특히 그 가족에게 매일 일상적으로 부딪히는 음식이 화두가 된다면 더더욱 복잡 다난한 이야기들이 펼쳐 질 것이다. 만화가, 구르메 라이터 등의 직업군에 얽인 이 짧은 이야기는 가족의 유대관계가 그 흔한 밥상에서 마들어 질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줌으로 해서 음식의 소중함과 그것을 통한 가족간의 소통에 대해서 잘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곳곳에 빤한 복선들과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지만 이야기 전개가 빨라 지루하진 않았다. 요리 소재 특유의 드라마적 특성을 살린 직접적이면서 노골적인 PPL은 오히려 신선하기도 했다.(만화 구상에 골치 아파하는 화실 식구들에게 대놓고 라면 신제품을 소개하거나 조리 과정을 요리 프로그램 처럼 보여주면서 조미료 일체를 소개하는 방식 등등) 드라마 속의 일본식 가정요리를 포함한 신 요리까지 모두 조금은 궁금하게 하는 요리+ 가족 드라마의 전형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드라마이다.


by kinolife 2007.05.27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