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 산하세계어린이 26

원제 : Under the Howthom Tree

글 : 마리타 콘론 맥케너 (Manita Conlon McKenna)

번역 : 이명언

출판사 : 도서출판 산하

출판일 : 2006년 11.01 초판 2쇄

가격 : 8,500


이른바, 19세기에 있었던 아일랜드 대기근, 감자 대기근을 배경으로 해서 씌어진 아일랜드의 청소년 소설.

우울한 분위기에 무거운 주제를 담고 있지만, 그런 배경 안에서도 형제, 자매들끼리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눈물겹다.

아일랜드와 영국의 역사가 우리와 일본의 역사와 엇비슷해서 더더욱 감정이입이 가능한 성장소설이다.

부모의 틀을 벗어하는 위기란 각 개인에게도 있기 나름이지만, 이 소설에 등장하는 대기근이라는 현실을 지금의 현실과는 전쟁만큼이나 먼것이지만, 그럼에도 우리의 아이들의 자생력으로 이겨낼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희망만을 떠올렸다. 

소설은 열린 형태로 산사나무 아래에 뭍힌 브리짓을 제외한 3남매의 여정이 부보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쉴 곳을 찾는 곳으로 끝이 난다.

여정은 여정으로 그 여정 안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물겨운..

그 눈물을 그 나이때의 아이들의 느껴보기에 작지 않은 충격이 될 만한 이야기로 읽혔다.

by kinolife 2016.04.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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