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지작 거리며, 목걸이 만들어 주고..리본 핀 만들어 주고...그러한 11월을 보내고 있다.
목걸이는 정언이랑 구슬을 함게 고르고 꾀고 하고...정언이도 크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 하는 경향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아직 아이잖아 !!) 천을 이용한 리본핀...그리고 최근에 새로 알게 된 리본재료 사이트에서 조금 고가를 주고 구매한  새로운 느낌의 재료로 만들어 본 머리띠들...

머리띠는 팔 생각도 있어서 까페에 올려봤는데..아줌씨들 별로 관심이 없네..쪽지 하나 없었어 하하하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by kinolife 2011.11.07 05:19


지난 여름 이후로 계속해서 받아서 먹고 있는 우리집 유기농 야채 및 채소들..
이 박스는 받은날은 과일 특집이 있었던 날로 일주일 동안 꽤 다양한 과일들을 식후에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주 1회 내지 격주 1회씩 유기농 야채 및 과일을 받아먹을 수 있는 한살림.흙살림, 언니네....등등 꽤 많은 곳이 있는데 실제 구입가격 보다 조금 비싼 맛이 있지만, 야채를 사기 위해 마트를 가고, 차를 끌고 과소비를 하고 그런 생활 패턴을 비껴 간다는 데 있어서 꽤 유익하다. 더군다나 우리처럼 차도 없는 부부에겐 시간과 무엇을 살까 하는 고민을 들어준다는 점에서 아주 좋은 것 같다. 이 과일 시리즈 이후에도 꾸준히 야채들을 받아먹고 있는데...월 1회 정도 마트에 들려 빠진 것들을 채워 먹으면 되니..생활이 편해지고 작은 것에 신경을 덜 써도 되는 편리함을 얻게 되었다.

무상급식이 농촌의 안정적인 수입원이 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이런 소비도 그런 것과 같은 불안정한 소비를 어느 정도의 균형잡힌 형태로 고착화 (생산량과 소비량의 균등화) 시킬 수 있는 데 기여하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더 나아가 옥상에 텃밭을 제대로 가꾸는 것도 생각해 볼 일이지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by kinolife 2011.10.04 05:52
출판사를 하게 되면..스테디셀러를...이라는 구호를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몇몇 출판사가 있다.
문학과 지성사 문학동네 문예출판사 열린책들 웅진.....그리고 민음사...

사실 위에서 언급한 이 정도면 문학, 문예 등을 좋아하는 웬만한 이들의 웬만한 책들은 거의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출판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런 민움사에서 올 봄, 북클럽이라는 제도를 도입해서 자사 책을 홍보도 하고 싸게도팔고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가끔 저가 강좌 같은 것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아래는 가입비 3만원을 내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찍어서 올린다.
문학전집 중에서 5권을 무작위로 고를 수 있고, 굵직한 문학 노트와(이거 정말 굿 굿 !!이다) 작은 가방...그리고 텀블러가 포함된 셋트다.  저 노트를 독서노트로 활용한다면... 공원, 벤치 등에서 책읽기에 필요한 것은 돗자리 정도 제외하고 다 있는 셈이 아닐까...난 가능하면 비싸고 영화 워작인 5권의 책을 골랐다.  이런 기획을 하고 반응을 보고 포장을 하고 그런 일들을 하는 사람들이 부럽다는 생각을 한 민음사 북클럽...나도 가입 하였다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by kinolife 2011.08.20 08:08
올케가 준 자투리 천을 이용해서 만들어 본 싸개 단추..싸개 단추를 만들기 위한 기계들도 파는데..고가와 저가 다양하게 있지만, 단추의 사이즈 별로 몰딩을 각각 따로 다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게 느껴진다. 물론 딱히 그렇게 많이 만들어서 쓸 일이 없다는 게 기계 사는데 주저하게 한다. 싸개 단추도 천개 단위로 사는게 가격이 수지 타산이 맞아지니까 북아트 할 때, 리본 핀 만들 때 종종 쓰임새 있는 걸 볼 때 그냥 단추만 사서 손으로 꾹꾹 눌러 이렇게 즉시 만들어서 쓰는게 좋다.  요렇게 만드는데 단추 가격만 3천원 안 드니까..조금 뛰어 나오고 삐뚤뺴둘 해도 그게 홈메이드니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by kinolife 2011.08.13 08:57


오래된 사진첩을 뒤적뒤적이다.발견한 사진.. 몇년 째 후원하고 있는 나눔문화의 년초 행사에 참석했다가 받은 커피와 쌀.. 올해는 두 딸 아이 이름으로도 계좌를 터서 증액을 한 해라 참석에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 홀로 축하해준 윤도현 보러 온 이웃 여고 아이들의 찢어지는 함성소리에는 웃음이 나왔고..우리식 맛있는 밥에 즐겁게 식사를 했다. 우리 두 딸들도 얼마나 좋아하던지..아이들이 5살만 더 먹어도 나눔에 대한 의미는 또 다르게 다가오겠지..작은 실천으로 가르킬 수 있다면 100권의 책보고 의미 있는 것이리라 생각해 본다.. 이미 사진 속의 커피향이 날아가고 저 쌀로 지은 밥을 먹고 부른 배도 꺼져버렸지만, 오래된 사진 한 장이 2011년의 시작이 어떠했는지 알려준다. 우리의 2011년은 이런 모습이었네..할만한 사진....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by kinolife 2011.06.29 10:50

나도 어릴 떄 꽤 그림 그리기를 꽤 좋아했었는데, 7살이 된 우리 딸이 봄이 되더니 그림이 확 눈에 틘다.
화가가 되겠다는 딸에게 그것도 좋겠다는 말을 해 줬다..덭붙여서 그게 안되더라도 그림은 평생 즐겁게 그릴 수 있다는 말도 함께 해 줬다. 나도 제대로 못 배워본 그림이긴 한데..취미로 그림 그리기..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된다.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못하지만, 호퍼 그림은 아니더라도...바스키아나 훈데르트 바서의 그림들은 모사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by kinolife 2011.06.19 20:54
리본 만들기..너무 재미있지만, 이젠 만들 시간이 없다. 그나마 짬짬히 나던 시간들이 정언이 유아원이 서초로 정해지면서 완전 없어져 버렸다. 하루 등하원에 3시간을 써 버린다. 이건 뭐 운동이 되는 것도 아니고..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마저 규칙적이지 않다. 더군다나 월요일 수요일은 집 근처 도서관에서 하는 문화교실 수업이 있어서 무조건 근처 까페에서 일을 해야한다. 이제 겨우 한 달 정도 지났는데..아직도 몸에 완전히 익지 못했다. 예전에 만들었던, 리본 사진들을 보니...그래 이거 만드는 데 시간이 몇날 몇일이 드는 것도 아닌데... 재료를 꺼내고 생각하고 할 여유가 없다.

우리 딸내미 조금 더 크면 엄마가 만든건 안 한다고 할지도...이렇게 시간이 가네... 리본 리본...그냥 옛날 이야기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by kinolife 2011.03.28 12:00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by kinolife 2011.01.23 08:20
도서전을 다녀온지 벌써 2주가 훌쩍 지나버렸나.. 더 되었나..요즘은 하도 정신없이 살다보니 삶에 대한 감각이 뚝뚝 떨어지는 것 같다. 약속을 오후 2시로 하다보니 시간이 별로 없어서 같이 간 친구랑 허둥지둥대가 막판에 왜 이 출판사를 지금에서야 봤지 이러면서 질러버리고 머 막 계획없이 구매하고 그런 중에서도 나름 만족하고 그랬던 것 같다. 책은 사고 싶은 것이 많은데....읽을 시간이 없다. 아이들 뒤 꽁무니 쫒아다니다 보면 이내 하루가 가 버린다.  책만 보면 혹은 사고 싶은 책이 떠 오르거나 리스트 정리하다가 욕구가 치밀어 오르면 역시 아직은 내 시간이 적네...라고 하는 현실에 부딪혀 곧 실망해 버리고 만다. 디카로 사진도 좀 찍고.이래저래 돌아다니기도 하고 머 그러고 싶은데 아직은 정말이지 그림의 떡!....이 책들은 언제 읽을 수 있을 꼬.....환갑 전에는 읽고 싶은데...쩌업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by kinolife 2010.05.28 21:53
청도 운문사의 눈밭에서 정언이랑 내가 함께 발자국을 찍었다. 걷지도 못하는 놈이 이젠 엄마와 발 크기를 잴 정도로 훌쩍 커 나가고 있다. 이 발이 얼마나 더 커져서 엄마를 뛰어 넘을지 내내 궁금하다. 그걸 알까..나의 딸들은.....아빠에게 부탁해서 찍은 이 작은 사진에서 자식을 키우는 부족한 엄마의 여러가지 마음들이 겹쳐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by kinolife 2010.02.23 14:37
| 1 2 3 4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