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 딸이 2011년 강동구에서 책을 많이 읽은 아이도 뽑혀서 상을 받으러 암사도서관으로 가는 길에 찾아서 간 책방..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깔끔하게 정리된 이 곳은 책방이라고불러도 좋을 만큼 잘 정돈이 되어 있었고, 주인 아저씨도 마음씨가 좋았다. 할아버지 책방이었지만, 할아버지는 아니시라는...
시간에 쫓겨서 내 책은 보지도 못하고 눈에 띄는 책만 언능 집어내는 딸아이..그래서 산 책은 5권 16,000원..나름 준 새책과 값비싼 영어책이 끼어져 있는 까닭에 그 정도 가격이 나왔다. 역시 헌책은 직접 가서 두리번 거리면서 고르는 맛이 최고다 !!

들어가는 입구..좁고 작아보이는 이 곳이지만..들어가면 생각이 싹 달라진다.


깔끔하게 정돈된 계단..은은한 음악이 사람 기분을 좋게 한다.

책장의 일부... 헌 책방 치고는 잘 정돈되어 있는 느낌이다.

오늘의 특템..내가 좋아하는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의 동화책들이 나름 콜렉션이 되고 있다. 총 5권이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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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09.30 17:15

딸 아이가 유치원을 마치고 오는 3시 이후 가게 되서 멀리는 못 가고 집 근처를 찾아가 검색에 걸려서 부리나케 달려와 본 헌 책방..정말 어느 블로그의 소개 글 처넘 나이 지긋하시는 할아버지는 말귀가 좀 어두우셔서 크게 소리를 질러야 알아 들으시는 듯 했다. 정말이지 80년대 이후의 국내 책이나 다양한 책들이 구비 되어 있어서 좁지만 오랜 시간 투자해 가면서 책을 찾아 보아도 좋을 듯한 책방이었다. 단점이라면, 지하라 습한 기운이 강하고 할아버지가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시면서 질문하고 책을 골라주시는 부담스러움이 있긴 했다.

아이들 책은 20년 전 판본으로 전집도 구매 가능 할 드 싶고...요즘 들어 꾸준히 수집하고 있는 영화의 원작 소설들도 구입하기에는 좋을 것 같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고 나이 드신 할아버지 식사값이나 되실려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방을 나왔다. 살짝 무더운 날씨에 지친 딸이 종용해서 오랫동안 책을 고르지는 못했지만....

책방 입구..퀘퀘한 지하의 기운이 입구에서부터 엄습해 온다.

사이트 간판은 하나 헌 책방으로 나와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딸아이가 무척 힘들어 했다.

자기 책도 있나 싶어서 열심히 찾아보는 딸

오늘 구입한 책...총 9권에 만원 드렸다. 위에 3권은 한솔수복의 북스북스..한솔교육의 독후자료물인데...한솔이 책은 잘 만드니까..얇지만 구매했다. 내가 좋아한느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의 책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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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08.19 22:19
헌책 살 때 거의 매달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 헌책방 쇼핑복합몰 북코아에서 최고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서점을 오프라인에 직접 나들이를 가 봤다.
2층 꽤 넓은 평수에 먼저 놀랬고..책이 참 많았다. 깨끗한 책도 많았지만, 가격이 싸지는 않았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꽤 많이 다니고...가격이 비싼 것이 혹시 비싸게 매입을 해 주시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함께 했는데..신랑 말이 마음에 드는 화집이나 사진집 같은 건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 내겠다고 한다.

4천원이 넘지 않는 책으로 3권을 구입하고..큰 놈은 이제 서점, 헌책방 등에 좀 익숙해서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보고..작은 놈은 소리 지르고 뛰어다니는데..그나마 헌책방이라 눈치 덜 보고 주인 아저씨게도 양해를 구했더니 기분 좋게 말씀해 주신다. 물 얻어 먹고 화장실 가서 똥 싸고 바쁜 우리 두 딸..요렇게 계속 다니다 보면 좀 얌전해지고...책방에서 책을 찾고 보는 스킬이 좀 생기겠지...생각한다. 무조건 나들이에 즐거워 하는 두 아이 손을 잡고 맛있는거 먹고 돌아왔다... 8월 중간...날씨는 많이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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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08.14 15:20

서울대 쪽에도 꽤 큰 서점들이 많이 있는데..주요 서점들은 서울대 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곳에 많이 있지만 낙성대 역 쪽에도 꽤 쓸만한 서점이 있다. 이름은 픍서점..오래 되었고, 대로변에 있어서 꽤 유명한 서점이다. 그래서 그런지 주말 오후엔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꼬맹이 둘을 데리고 여유롭게 책을 구석구석 보지 못하는 아쉬움은 헌책방을 갈 때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이날은 특히나 더 그랬는데..예전에 처녀적에 서울대역 근처에 살때 와보고는  결혼하곤 처음이니 거의 7년만에 온 거라 감회도 있고..꽤 너저분하게 널려 있는 책들을 이래저래 보고 싶었는데...그러진 못했다.


봄이라지만,, 날씨가 조금 쌀쌀했고..모처럼 나들이 나온 딸들이 내내 킬킬 거리며 웃으며 뛰어 다니는 통에 눈과 뇌가 4개씩은 더 필요한 상황..비교적 쓱 훑어보는 식의 쇼핑이었지만, 나름대로 득템 !! 조금 더 여유있게 조금 더 샅샅히 보고 싶은 마음은 역시 뒤로 남기고 두 손에는 나의 책들과 아빠의 손에는 아빠 CD를 들려서 집으로 왔다. 내가 특템한 것은 출판사 황금가지의 책들로 권당 각각 4,000원씩 11권...애거사는 정말 대박 !! 가끔식 인터넷 서점에서 시리지 채 묶어서 많은 할인을 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사는 맛도 좋다. 아빠는 장당 2천원씩 주고 핑클 시디를 꽤 많이 샀다네...왜 그러셨을까.... ^^ ;;  즐거운 헌책방 나들이..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자신들의 책도 고르리라....낙성대 쪽에 볼 일이 있다면 1~2시간 여유를 내어 들려 볼 만한 곳이 있다는 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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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03.08 17:55
냉면 먹고, 언능 자전거를 몰아서 헌책방에 들렸습니다. 남편 말이 근처에 있다고 해서 햇볕을 그대로 맞으며 내달렸지요.  굉장히 큰 규모에 깜짝 놀라고...상당히 낡은 책이 많아서 또 놀랬는데, 시간만 있다면 좀 세심히 책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일도 덜 했고, 오늘은 아이 학원 때문에 일찍 픽업 하러 가야 해서 언능 자전거를 내달려 집으로 왔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요행히 한국 야구르트도 발견해서 연이어 야구르트 아줌마의 접선에 실패해 사지 못했던 쭈쭈바도 2봉이나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니..엄청 엄마 노릇 한 것 같네요. 헌책방 나들이 좀 여유롭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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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매한 헌책...왼쪽에 [신중현 ROCK] 라는 책이랑 ㅔ오프 더 레코드 인디 록 파일]이라는 책은 신랑을 위해서 구입한건데....CD까지 있어서 좀 발견이라고 보구요. 저의 발견은 마츠모초 세이초의 옛날 책입니다. 일본 드라마 <손>을 보고 아주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혹시 이게 원작일까 해 봅니다. 오른쪽의 맨투맨 문법책은 아이 동화책 읽어주는데 한계가 있어서 다시 공부를 해야하나 해서 구입해 봤고..아래쪽 2권의 소설책은 아지작 마시모프의 [아이 로봇],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인터 풀]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가격은 13.000원 가격도 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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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신중현의 이 책은 이렇게 CD가 숨어 있어요. 그리고 이 책은 노 오픈..재고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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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0.06.10 13:54
책만을 위주로 파는 아름다운 가게 전문책방이 있는데, 내가 할고 있는 곳은 두 곳. 광화문 점과 어제 가본 이 곳 신촌의 책방 뿌리와 새싹... 역시 실내 내부는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바깥 풍경을 잡아서 사진음 몇장 찍고 이래저래 둘러보다가..유재하 가요제 출신의 오윤아가 활동했던 CCM CD 한장과 서너장 CD를 더 사서 돌아왔다. 사고 싶었던 책이 있기는 했는데, 보리에서 나온 정언이 사실화 동화책 시리즈가 알아 몇개 빠져 있었지만 양호한 상태로 있었다. 하지만, 너무 무거운 관계로 구매는 포기...이럴떄 역시 차가 있어야 하는 건가 라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된다. 어느 1층집을 개조한 것처럼 보이는 장소에서 한적하게 차도 마시고 책도 보고 할 수 있다.  내심 진건씨가 사고 싶어하는 LP 박스 세트가 2질이나 있어서 허거덩 하기도 했는데..역시 무거워서 구매는 포기한다. 언제 기회가 되면 진건씨랑 함께 나와봐야 겠다. 빨간날은 쉰다니..토요일날 시간을 내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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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01.17 06:23
주로 책방의 주인장이 모아 온 듯한 양서의 책들이 아주 깨끗한 모양새를 하고 군데 군데 꼽혀 있는 이색적인 문화공간...주인장의 자리 옆 부분에 있는 차를 만드는 곳이나, 작업실 옆의 취향이 들어다는 피규어 등은 주인장의 성향을 잘 보여주는 듯 했다. 조금 느긋하게 책을 보다가 가고 싶었는데..너무 포근한 의자가 꾸벅 꾸벅 졸게 할 것 같아서 참았다. 집이 근처라면 아이랑 함께 와서 차도 마시고 각자 책도 보고 조용히 놀기도 하고 우연히 만난 친구들이랑 놀려도 좋을 법한 곳이라는 생각을 한 조금은 특이한 헌책방 겸 북까페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주인장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좋아하시나 보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독특한 공간... 나에게 이런 시간이 생기다니..그게 참 좋다는 생각을 하게 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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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찾기가 쉬운 책방 입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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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발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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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발췌 사진. 실내 풍경은 찍고 싶었지만, 주인 아저씨가 싫어하실까봐 슬 홈페이지에서 옮겨 와 본다.



홈페이지는 : http://www.2sang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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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12.27 06:02
집에서 일하거나 혹은 조금은 여유롭게 낮시간을 쓸 수 있게 된 새로운 일 덕분에 조금씩 시간을 내서 움직여 보기 시작한다. 그래서 처음 가보게 된 아름다운 가게-연신내 점...연신내 라는 이름만 들어보고 처음 가본 이 강북의 어느 동네...시장을 끼고 쭉 걸어가다 끄트머리에 보이는 녹색 간판이 그냥 반갑기만 했다. 사람들이 쓰다 기증한 물건들 사이에서 내가 지금 필요한 물건을 찾는 묘미는 사실 참 많은 곳에 숨어 있다. 연신내 점에서는 책은 없었고, 그저 그런 시디 한 3장 정도 구입하고 돌아왔지만...햇볕 좋은날 나들이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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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12.2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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